용인시서점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용인시에 연간 1천200만 원 상당의 도서이용권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용인시서점협동조합 소속 12곳 서점이 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지역서점 우선 구매 등 상생하는 도서정책에 따라 거둔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환원하는 것이다.도서이용권 지원대상은 관내 7~18세 취약계층 청소년 120명으로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지정서점에서 판매하는 도서를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10만 원 어치씩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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