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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시, 희망도서 바로대출 ‘책 플러스 네트워크’ 시행
등록일 2018.09.06
서점명 /
조회수 442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 가을에 고사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을 살리고 시민 독서진흥을 위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시책을 3일 발표했다.


 시는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먼저 대출받은 후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용인시 등 수도권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광역단위로는 전국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신간 등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시민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가까운 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해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도서관 자료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올해 9개 구·군, 12개 공공도서관, 50개 서점이 참여하고 내년에는 모든 구․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서점-독서동아리-작은도서관 연계사업인 ‘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 책의 해’ 대국민 우수사업공모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1000만원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가 서점에서 독서토론 활동을 위한 도서 및 공간을 제공받아 활동 후 도서를 모아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9월 1일부터 10일간 사업 참여 독서동아리와 서점을 공모한다, 응모 방법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서점과 시민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향후 시민 독서운동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 가을에 지역서점을 살리고 시민 독서진흥을 위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희망도서 바로대출 ‘책 플러스 네트워크’ 시책 등을 3일 발표했다. 2018.09.0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시 관계자는 “책-서점-독자-도서관의 선순환으로 독서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시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시민 독서진흥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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