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점 ON


지역서점 소식 게시물 내용 상세보기
제목 서점에서 책 빌려보세요"…광주 7개 서점 대여 서비스
등록일 2019.12.02
서점명 /
조회수 19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내년 2월부터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광주 일부 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최근 지역 7개 서점과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

참여 서점은 동구 광우 서적, 서구 새날 서점·이호 서점·한림 서적, 남구 글방 문고, 북구 열린 문고, 광산구 숨 등이다.

이들 서점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통해 신청하면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반납된 책은 시립도서관 소장자료로 비치된다.

다만 출간 5년이 지나거나 정가 5만원이 넘는 도서, 무등·사직·산수 등 시립도서관에서 10권 이상 소장 중인 도서, 수험서·스티커 북 등 도서관 소장용으로 부적합한 도서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경화 광주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안에 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겠다"며 "시립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협력해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서점이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2 16:06 송고

<기사 원문 바로가기=https://www.yna.co.kr/view/AKR20191202123000054?input=1179m>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82, 대림오피스밸리 6층 (구로동, 대림오피스밸리)(우)08302

대표전화: 02-927-1437-9 팩스: 02-927-1436

COPYRIGHT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