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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천시, 도서관과 관내 서점들의 상생 도모
등록일 2017.03.13
서점명 /
조회수 697

부천시, 도서관과 관내 서점들의 상생 도모

(입력) 2017-02-16 09:29:26 (수정) 2017-02-16 09:38:53


(사진 = 부천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가 도서관과 동네서점과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대출한다. 시민이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면 서점은 포인트를 적립해 시립도서관에 책으로 기부한다. 동네서점에 가서 시립도서관의 행사정보를 얻고 작가와의 만남등 독서문화행사도 누릴 수 있다.

이는 부천시가 동네서점과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시는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이후 2015년부터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시립도서관과 동네서점이 상생할 수 있도록 부천서점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점에서 책을 사면 시립도서관에 책 기부 나눔 북뱅크

부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동네서점과 나눔 북뱅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 북뱅크는 시민이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을 서점에 기부하면 서점은 도서구입가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시립도서관에 책으로 후원하는 서비스다.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신원종서점과 고강동의 제일문고가 나눔 북뱅크사업에 함께 하고 있다. 두 서점에서는 지난해 나눔 북뱅크 운영으로 올해 1월 도서 224권을 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동네서점을 이용하고 도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책은 동네서점에서 구입

부천시는 지난 2014년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이후 2015년부터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 시립도서관 도서구입비의 50%를 부천서점업협의회원 13곳에서 순차적으로 구매 계약해 동네서점 살리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는 확대 구입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동네서점은 중요한 독서문화공간이자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구성원이다. 앞으로도 동네서점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동네서점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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