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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18 한국서점 편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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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2.22
조회수
960

지역서점 생존과 혁신을 위한 지역서점진흥법 제정 필요[이데일리TV 안성종 PD] 최근 2년간 전국 서점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소폭은 둔화되었으며, 도서외 복합상품을 팔고 있는 기타 서점의 창업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이하 한국서련)가 최근 발간한 <2018.한국서점편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말 현재 도서만 판매하는 순수서점은 1,536개로 2015년 말 대비 23개(1.5%↓)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대비 2015년 66개 감소(4.1%↓)에 비해 감소 추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강화된 도서정가제 시행 및 지자체의 서점지원 조례 확산에 따른 지역서점 지원 활동 등 한국서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지원의 효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문구류·북카페 등을 겸업하는 서점을 포함한 전국 일반서점의 숫자는 2,050개로 2015년말 대비 66개(3.2%↓)가 줄어들며, 9.2%가 감소했던 2년 전 조사치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일반서점 기준으로 면적별 특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20평 미만이 27.5%, 66m²(약20평)에서 165m²50평의 서점이 45%로 나타나 합계 72.5%로 대부분이 서점이 165m²미만의 서점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가 2년 전 첫 감소세를 기록했던 ‘331m²(약100평) 이상’서점의 수가 다시 283개에서 303개로 증가세로 돌아섰다.‘165m²이상 331m²이하’인 서점의 수는 2015년 346개에서 2017년 247개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지역별 서점 분포를 보면 서울과 6대 광역시에 소재한 서점이 총 1,110개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고, 지방은 45.9%로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특히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서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은 총 6곳으로, 기존 인천시 옹진군, 경북 영양군·울릉군·봉화군 ,전남 신안군 등 3곳에 이어 경남 의령군 등 1곳이 서점이 없는 지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점이 단 한 곳뿐인 ‘서점 멸종 예정 지역’도 총 43곳으로 추가로 없어질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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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8&aid=0004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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