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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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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0.18
조회수
933


올해 7월부터 전국 서점들로부터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과 작가’ 를 2차에 걸쳐 도서 및 작가를 추천 받았습니다. 이 후보들 중 5개 분야별 추천기준에 적합한 책들과 작가들을 대상으로 서점계, 출판계,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4인의 심사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선정을 진행 하였습니다.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서점인들이 주최로 ‘올해의 책’을 뽑게 된 의미와 책으로서의 가치와 독서의 열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국내 저자의 책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였고,

또한 선정된 책과 작가의 작품들은 오는 11월 10일 서점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과 함께 11월 5일~11일까지 ‘바로書GO-서점주간’에 전국 서점에서

특별 전시되어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 문학/소설 분야는 단연 [82년생 김지영(민음사)]가 추천수와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 이 책은 ‘맘충’이나 ‘여성혐오’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충실히 담아내 독자층에게도 공감을 일으켰으며 여성이 느끼는 삶의 부조리와 무수한 폭력,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실체를 그대로 그려낸 책이라 평하고 있습니다.


○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 아동/청소년 분야[아몬드(창비)]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침체된 한국 소설시장에 새로운 서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영화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는 서사로 타인의 고통을 표현하며 타인의 삶을 상상하게 하는 이야기 본연적 역할에 충실한 책입니다.


○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 경제/경영/정치/사회 분야[명견만리(인플루엔셜)]가 선정됐다. 김난도, 김영란, 송길영, 최재천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한국사회 최고의 화두를 이야기한 책으로 어는 한쪽 치우지지 않고 기술, 경제 사회, 교육 등 전 분야를 망라하여 다룬 책 입니다.


○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 자기계발/역사/예술/과학 분야 [살아남지 못한 자들의 책 읽기(푸른역사)]는 시대와의 불화와 치열한 청춘을 앓았던 이들의 이야기를 다룸과 동시에 독서의 역사를 살핀 책으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 기타 분야 [소리와 몸짓(돌베개)]은 이번 선정된 유일한 번역서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오히려 동물과 식물,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다룬 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생태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동물과 어떻게 교감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에 대한 모든 질문에 답을 해주는 책입니다.


○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 오랜만에 신간소설로 신드롬 현상까지 만들어 낸 ‘82년생 김지영’을 쓴 조남주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책-문학/소설분야에도 선정되어 2관왕의 영광을 얻었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가입니다.



○ 서점의 날 홈페이지(www.bookstoreday.or.kr)에서

서점과 독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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